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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셋째주 주일예배 대표 기도문

by 송장로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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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1.사순절 제1주.송장로/

만유의 주재자로 영존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무궁토록 만유를 주관하시며,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사 저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구원하여 영생의 길로 인도하신 거룩하신 은총과 사랑에 무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성회 수요일(2.17)로 시작된 사순절 첫 주일을 맞이하여,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저희를 해방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순절 절기를 통하여 수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생각하며, 저희가 철저히 회개하고 기도하며 절제와 금식과 경건의 생활로 성화의 계단을 오르게 하옵소서.

 

코로나 19로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저희가 갈보리 산 위의 험한 십자가에 주가 흘린 피를 믿는 맘으로 바라보며,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 사랑하며, 빛난 면류관 받기까지 험한 십자가 붙들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의 감격을 마음 깊이 체험하는 성도들로 기도하며 사순절 기간에 온전히 예배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인애하신 하나님! 나날이 변화하는 세상 풍조에 휩싸여,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을 우선하기보다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을 탐닉하는 저희의 우매한 신앙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사순절 기간에 정결의 영이 성결의 영이 저희를 깎고 다듬고 치료하여, 저희의 삶이 새롭게 거듭나고 성령 충만하여 참된 평화와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빠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과 치료제 상용화에 정직한 정보가 공유되어 국민들이 슬기롭게 자신의 안전을 자신이 보호하며 지키는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섭리하옵소서.

 

위정자들이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16:8) 하신 말씀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바다는 물을 가려 받지 않듯이, 국가와 민족의 위기를 지혜롭게 타개하도록 적재적소에 전문가들의 등용 문을 활짝 열어, 말할 수 없는 고통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국민들이 속히 코로나의 올가미에서 벗어나 정상을 되찾게 하옵소서.

 

국회와 정부와 각종 사회단체들이 자기들의 이익만을 위하여 아전인수 격으로 갈등하는 쟁투와 다툼과 분쟁을 그치도록 책벌하옵소서.위정자들이 막장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이 감찰하시고 인도하셔서, 우리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 땅에 골고루 바르게 펼쳐지게 하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주님의 고귀한 피로 세우신 우리 교회가 담임목사님과 교역자와 성도가 서로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참된 빛을 발하며 협력하고 헌신하여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주님의 영광을 표출하게 하옵소서.

 

어려운 세상살이에 힘들고 지쳐 어려운 곤경에 처한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흔들리는 경제로 삶의 터전이 황폐해지고 생계를 위해 염려와 걱정이 태산을 이룬 성도들의 연약한 심령을 긍휼히 보시고 삶에 소망을 잃지 않도록 위로해 주옵소서.

 

성도들의 가정마다 생계의 수단이 막히지 않도록 보살펴 주소서. 어르신들이 만수 무병의 복을 받고 외롭지 않게 하소서. 자녀들이 지혜와 명철을 덧입고 말씀을 먹으며 신실하게 성장하여 21C에 꼭 필요한 인재들로 성장하게 하소서.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는 환우들이 치유의 광선을 받아 완전히 나음을 입고 기쁨을 찬미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와 성도들과 우리 교회가 지원하는 열방의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섬기는 교회와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전력투구하는 모든 분들이 한량없는 은혜를 받으며 복되게 하옵소서.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영육이 강건하게 하옵소서.

 

이제 담임목사님이 강단에서 선포하시는 권능의 말씀이 날 선 검같이, 대면과 비대면 예배를 통해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의 심령 골수를 쪼개고 잠든 영혼을 깨워서, 갈급한 심령이 치유와 회복과 위로와 평강을 숨 쉬는 감동 감화의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온전히 섬기는 교회를 위해 각양각색으로 수고하고 봉사하는 모든 분들의 헌신이 기쁘게 열납 되어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하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8) 하시며, 환난 날에 참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1.2.21 셋째주일

기도문을 포스팅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21.2.17.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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