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요 예배 기도문]
거룩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매우 성스럽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속성으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시며 저희에게 거룩함의 은총을 덧입게 하시고 오늘을 선사하심에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올립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거룩한 새날을 선물하시어, 수요일 저녁에 수요 예배의 예배자로,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섬기며 사모하는 마음에 변함이 없는 저희가 어디서 어떻게 예배하든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그에 합당한 은상 가은의 은혜를 풍성하게 보응해 주옵소서.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직도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 팬데믹의 가시 넝쿨에 걸려 전전긍긍하며 좀체 헤어나지 못하는 인간의 심약함을 긍휼히 보시고 자비하신 손길로 용서해 주옵소서. 회개하는 심령에 회복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
저희가 하나님께서 택정하신 자녀로, 일평생 믿음의 푯대를 향하여, 온전하고 신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충심으로 받들며 온전히 달려가게 하소서. 한평생 달리는 믿음의 마라톤에 견디기 힘든 고통이 오더라도 결코 시온의 대로를 포기하고 역주행하지 않도록 성령님이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날이 가면 갈수록 백척간두의 고봉에 오르고 있는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2년 3월 9(수)일에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벌써부터 여·야 많은 정치인들이 차기 대선 주자의 꿈을 안고 대선 가도에 불을 붙이고 활발하게 정치 행보들을 하고 있습니다. 대선 주자들의 언행을 보고 들으며, 때로는 희망을 보고 안도하지만, 때로는 절망을 보며 좌절감으로 염려가 증폭됩니다.
위정자와 국민들에게 지혜와 명철과 혜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권자인 국민들이 현명하고 올바르게 판단하고 바르게 주권을 행사하여 국가와 국민의 미래가 일취월장하게 하옵소서. 혹세무민 하는 지도자는 어디에도 발을 붙이지 못하게 책벌 하옵소서. 모세와 요셉과 다윗과 솔로몬의 인격과 품성과 능력을 가진 대통령이 선출되게 하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능력의 하나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모든 일상에 강도 높은 규제의 틀이 적용되어, 교회와 성도들이 다방면으로 더욱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고 있음을 토설합니다.
모든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간절히 간구하며 기도하는 목사님과 교역자와 성도들에게, 모든 문제의 실마리를 풀고 해결하는 마스터 키를 하사하여 주소서. 지금의 고난을 잘 극복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희망의 진지를 구축하게 하소서.
이제 담임목사님이 시대적 상황에 부득불 영상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실 때, 말씀을 듣는 모든 예배자들이 에바다 열림의 은혜를 충만이 받아, 몸과 마음과 정신이 치유되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1년 7월 한여름에
수요 예배 기도문을 올립니다
찜통 더위와 열대야를 이기고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21.7.20.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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