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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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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6월 인사말]

유수와 같이 흘러가는 세월 속에 또다시 계절의 변화를 맞습니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시고, 꽃다발 가슴에 안고 찾아왔던 봄 처녀가, 3개월간의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하고 내년에 어김없이 다시 찾아올 것을 기약하며 떠나갑니다.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에 계절의 여왕과도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합니다. 온갖 생명들이 기지개를 펴고 생동하며, 눈부시게 황홀하고 아름다움을 뽐내던 봄의 향연을 마지막까지 관람합니다. 오색찬란하며 영롱하고 화려한 자태의 자연경관이,계절의 변화를 통해 푸르름을 더하여 가며 신록의 계절! 6월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첫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마무리하면, 1년의 인생에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됩니다. 전반전에 다소 부진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남은 후반전에 열정을 쏟아 부어서 부진을 만회하고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하기 바랍니다. 청록의 정기를 마음껏 흡입하며, 터닝 포인트를 확실히 잡는 6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6월은 신록의 계절이며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61일에는 6.1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66일은 현충일로 법정 공휴일입니다. 6월25일은 6.25 전쟁일입니다. 요번 6.1 지방선거를 통해 훌륭한 목민관들과 국회의원들이 당선되기를 바랍니다. 호국보훈의 달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하기 바랍니다.

 

6월의 교회력을 보면, 첫째 주일은 성령강림절로 평신도 주일입니다. 둘째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1주로 삼위일체주일이자 환경선교 주일입니다. 셋째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2주입니다. 넷째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3주로 순교자 기념주일입니다. 신록의 계절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며 <20226월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20226월 교회력]

♥첫째 주일(05): 성령강림절, 평신도주일

♥둘째 주일(12): 성령강림 후 제1, 삼위일체주일, 환경선교주일

♥셋째 주일(19): 성령강림 후 제2

♥넷째 주일(26): 성령강림 후 제3, 순교자기념주일

 

[20226월 달력]

01(): 의병의 날, 6.1 지방선거(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03(): 단오(端午)

05(): 환경의 날

06(): 현충일, 망종

09(): 구강보건의 날

10(): 6.10 민주항쟁기념일

15(): 노인학대 예방의 날

18(): 건설의 날

21(): 하지(夏至), 해양조사의 날

24(): 전자정부의 날

25(): 6.25 전쟁일

26(): 세계 마약퇴치의 날

28(): 철도의 날

 

[기념일 및 절기 정의]

♣의병의 날: 매년 61.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20105월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6월1일이다.

6.1 지방선거: 6월1일. 2022년 6월1일(수)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6.1 지방선거)를 통해 ①시·도지사 ②구·시·군의 장 ③시·도 의회의원 ④구·시·군 의회의원 ⑤광역의원 비례대표 ⑥기초의원 비례대표 ⑦교육감 ⑧재보궐선거(해당지역 국회의원) ⑨교육의원(제주특별자치도에 한함)을 뽑는 선거일로 법정공휴일이다.

♣단오(端午): 6월3일.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이기도 한 단오는 단오떡을 해 먹고 여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며 남자는 씨름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로 음력으로 5월5일이다.

♣환경의 날: 매년 6월5일. 1972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5일이다.

♣현충일: 매년 6월6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공휴일이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며 조기 게양을 한다.

♣망종(芒種): 6월6일.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로 소만(小滿)과 하지(夏至) 사이에 들며, 이맘때가 되면 보리는 익어 먹게 되고 모를 심게 된다. 양력으로는 6월5일 또는 6월6일이다.

♣구강보건의 날: 매년 6월9일.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정한 날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6월9일이다.

6.10 민주항쟁기념일: 매년 6월10일. 197912·12 사태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군사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일어난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의 법정기념일이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 매년 6월15일.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6월15일이다.

♣건설의 날: 매년 6월18일. 건설업 종사자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건설부(현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날로, 건설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건설인들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독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夏至): 6월21일.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로 망종(芒種)과 소서(夏至) 사이에 들며, 낮이 연중 가장 긴 시기이다. 양력으로는 6월21일 또는 6월22일이다.

♣해양조사의 날: 매년 6월21일. 해상교통안전, 해양의 보전·이용·개발 및 해양관할권 확보 등에 이바지하는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한 법정기념일.

♣전자정부의 날: 매년 6월24일. 대한민국 정부가 전자정부의 우수성과 편리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자정부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로서 매년 6월24일이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다.

6.25 전쟁일: 매년 6월25일. 1950년 6월25일 새벽에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 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매년 6월26일. 1987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6월26일이다. 전 세계적으로 마약 중독자와 마약 거래 범위가 늘어나면서 그 폐해의 심각성이 우려, 대두됨에 따라 제정됐다. 이 기념일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가 마약 근절과 관련된 캠페인 및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철도의 날: 매년 6월28일. 기간 교통수단인 철도의 의의를 높이고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6월28일이다. 국가기간 교통망으로서의 철도의 의의를 제고하고, 철도인의 화합을 도모하며,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원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20226월 대표기도문]

[호국보훈의 달 대표기도문]

위로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우리 아버지께서 믿음의 백성들을 위로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앙인들을 굳게 붙들어 주셔서 성도 견인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도들에게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째 일어나는 칠전팔기의 은혜 주심에 감사합니다.

 

신록의 계절에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를 간구합니다. 2022년 6월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위해 기도합니다. 요번 6.1 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기를 염원합니다. 진심과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목민관과 교육감과 국회의원 후보들이 당선되어 국태민안이 일취월장하게 하옵소서.

 

윤석열 정부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기를 원합니다. 정부가 민간기업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하여, 기업들이 민간주도 성장에 중심을 잡고 책임감 있게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민생 경제가 하루속히 안정화되고 성장하게 하소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과 상생을 통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게 하옵소서.

 

호국보훈의 달 6월에, 6월6일 현충일과 6.25 전쟁일을 기리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현충일 날에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偉勳)을 추모하며 기리게 하옵소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의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번영이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시대적 변천으로 반공 교육은 날로 퇴색되어 가지만, 6.25 전쟁 72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게 하옵소서. 튼튼한 국방과 확고부동한 안보의식과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을 국민들에게 고취시키게 하옵소서. 6.25 참전 용사와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국가가 더욱 예우하고 선양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20226월 교회 주일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4:24) 하셨사오니, 목회자와 평신도가 혼연일체가 되어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옵소서. 신실한 신앙의 공동체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전심으로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소서.

 

6월 첫째 주일은 성령강림절과 평신도주일을 기념하며 예배합니다. 성령강림 주일에 오순절 날 마가요한의 다락방에 모여 뜨겁게 기도하던 무리들에게 약속하신 성령이 바람같이 불같이 물같이 강하게 우리 교회에 강림하게 하소서. 성령이여 강림하사 모든 믿음의 권속들이 성령의 단비를 흡족히 맞고 유익함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신도주일을 지키며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는 말씀에 입각하여, 저희가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과 섭리로 택함 받았음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6월 둘째 주일은 삼위일체 주일과 환경선교 주일을 기념하며 예배합니다. 삼위일체 주일예배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고후 13:13) 임재하여 주시기를 바라고 원합니다. 저희가 삼위일체 하나님을 통해 사랑과 은혜와 성령의 교통하심을 체험하며, 겸손과 희생과 헌신을 다짐하게 하옵소서.

 

환경선교주일을 기념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1:28)는 명령을 준행하는 착한 환경지킴이로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는 창조질서를 잘 보전하게 인도하소서.

 

6월 셋째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2주이며, 6월 넷째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3주로 순교자기념주일을 기념하며 예배합니다. 어떤 박해와 위협과 협박 앞에서 굴하지 않고 복음과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던 순교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기독교의 역사가 역동적으로 살아 있음을 깨닫는 은혜의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경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하십니다. 말씀을 준행하며 사는 우리의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믿음의 백성들이, 주일예배와 수요예배와 가정예배와 새벽기도회와 금요기도회와 365일 릴레이 기도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예배와 기도회 참석에 열심을 다하며, 헌신과 봉사와 섬김의 삶을 통해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풍성히 공급받게 하옵소서. 말씀의 능력으로 하늘의 생명 양식을 무한 리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신록의 계절에 푸르름이

싱싱한 자연건강을 안겨줍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22.5.26.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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