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대표기도문]
[6월 첫째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계절의 변화를 섭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봄이 지나니 푸르름이 짙어 가는 싱싱한 첫여름의 6월을 선사하심에 감사합니다. 사시사철 계절의 변화를 통해 자연경관의 아름다움과 신비함과 오묘함을 마음껏 만끽하게 하심을 찬송하며 경배합니다.
산천초목이 푸르름과 싱싱함을 덧입는 신록의 계절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기립니다. 6월 첫째 수요예배를 통해, 우리 믿음의 백성들이 자연환경을 수호하는 환경지킴이로 사명을 감당함에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게 하옵소서. 희생과 헌신과 섬김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요지경 같은 세상에서, 저희의 미련함과 우둔함 때문에, 교만함과 완악함 때문에, 게으름과 부족함 때문에, 하나님이 부여하신 달란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한 허물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회개하는 모든 심령을 긍휼히 보시고 용서해 주옵소서.
공평한 척도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이 중흥 발전하고 민족이 무한하게 번영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여름의 문을 연 유월 첫날에 실시되는, 6.1 지방선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주권자가 국익을 우선하는 양심 바른 투표로 상전벽해(桑田碧海)와 같은 정치적 개혁을 이루어 국태민안의 초석을 다지게 하옵소서.
이번 선거에서 대한민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혼연일체로 힘을 모아, 국가와 민족의 중흥 발전과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후보에게는 줄리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이 작동하고, 아니다 싶은 후보에게는 머피의 법칙이 준동하여, 모든 분야에 도덕적 흠결이 없고 역량 있는 후보가 당선되게 하소서.
5월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보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투철한 국가관으로 원활한 국정 운영을 수행하도록 주님께서 섭리하여 주시옵소서. 정부 시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은 적극 수용하고, 단지 반대를 위한 발목 잡기식의 구태의연한 정치 형태는 책벌하여 주셔서, 모든 국정운영에 원동력을 얻게 하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께서 친히 세우신 우리 교회가 이 지역 사회에서 구원의 방주로 세상을 향하여 겸손히 섬기며 말씀이 흥왕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합심하여 중보적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고, 사랑의 교제가 활발하여 고통 중에 있는 성도들이 평안과 위로를 얻게 하여 주옵소서.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믿음의 백성들이, 참 포도나무에 잘 접목된 좋은 가지로 항상 자양분을 흡족하게 공급받으며 영육이 더욱 강건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단위에 세우신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시고 영력을 7배나 더하여 주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귀한 영의 양식이 되고 믿음의 뿌리가 되게 하옵소서.
믿음의 지체들이 수요 저녁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찬송과 기도로 거룩함을 덧입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받드는 일에 더욱 힘쓰는 청지기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백성들에게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으며,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신록의 계절 6월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022년 6월 첫째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신록의 짙은 푸르름의 정기와
싱싱함의 왕성한 기운을 받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22. 5. 28.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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