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다섯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7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7월 마지막주일 대표기도문]

[7월 다섯째주일 대표기도문]

영원불변의 하나님 아버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함없이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한량없는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와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7월 한달을 보내며 극한 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와 산사태 등으로 발생한 자연재해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막대한 물적 피해로 상심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옵소서.

 

유수와 같은 세월의 흐름 속에 2023년 7월 다섯째주 마지막 주일을 성령강림 후 제9주로 맞이하여 모든 성도들이 마음과 뜻을 합하여 전심으로 예배합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말씀과 찬송과 기도를 통해 좌절과 낙심과 절망에 빠진 심령들이, 용기를 얻고 소망과 희망이 되살아나기를 원합니다.

 

어둠의 영에 현혹되어 환난의 세찬 바람에 견디지 못하고 불의에 동조한 심령들을 불쌍히 보시고 용서해 주옵소서. 환난의 모진 바람이 양심을 저버리게 하고 시련의 밤이 깊어 갈수록,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양심을 되찾아 정의를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믿음의 백성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복음의 사명자로 살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을 위해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에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해 인적으로 물적으로 극심한 자연재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극한 호우와 관리 시스템의 부실로 수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자연과 산림을 훼손하여 산사태가 발생하고 하천 관리의 아둔함으로 홍수로 인한 피해도 막심합니다.

 

사망자와 실종자의 유가족들을 위로해 주옵소서. 수재민과 이재민이 입은 피해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세우기 바랍니다.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가지도록 범국민적인 지원과 자원봉사도 적극적으로 이루어 지기를 원합니다. 회복과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근원적인 대책이 수립되길 원합니다.

 

국민의 혈세가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는데 적극적으로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수해 복구와 피해 보전에 국가 재정이 아낌없이 투입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재난으로 인한 피해 지역을 빠른 시일 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정부가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구조작업과 복구작업과 피해자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교회와 모든 사랑의 공동체가 여름 행사 등으로 가장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교회학교의 여름행사가 은혜의 향연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중고등부와 청년부가 여름 수련회를 통하여 열정적인 믿음이 성장하고, 항상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풍기길 원합니다.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 될 우리의 자녀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며 소중하고 행복하고 참된 쉼을 갖도록 여름방학 계획표를 잘 수립하게 하옵소서. 목사님과 어르신들을 비롯한 모든 믿음의 지체들이 찜통더위와 열대야의 극한 환경을 잘 극복하고 항상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장마와 홍수로 인한 피해도 없게 하시옵소서.

 

이제 담임 목사님이 하나님의 전권대사로서 권능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 성가대와 갖가지 모습으로 헌신하는 손길들과 모든 예배자들이, 말씀 충만! 은혜 충만! 성령 충만! 축복 충만의 복을 받게 하시옵소서.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3년 7월 다섯째 주 마지막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9주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7)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9-11) 하신 사랑에 관한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7월 다섯째 마지막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악천후의 기후에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진심이 담긴 기도문. 피터 송-